
과외는 전문적인 과외 선생님들이 넘쳐난다. 그런 레드오션 시장에 과연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혹은 나란사람이 과외를 할 수 있을까? 물론 단순히 시급으로 쏠쏠하기 때문에 과외가 좋다라는 방식의 생각으로 과외를 한다면 과외 수강생에게 미안한 행동이다. 이렇게 진정성 없이 단지 본인이 받는 돈만 생각한다면 학생을 위해서라도 하지 말기를 부탁드린다.
어떤 학부모가 과외를 구할까?
일단 과외를 시작하기에 앞서 과외를 '누가?' , '왜?' 구하는지 생각을 해보자. 그래야 과연 나같은 사람에게도 맡길 수 있을지부터가 이해가기 시작할 것이다.
대부분의 실력있으신 과외선생님은 돈을 많이 받는 베테랑들일 테지만, 우리가 처음부터 그걸 바랄 수는 없다. 그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보자. 베테랑 선생님들은 금액이 비싸다. 시간도 짧다. 그럼 누가 배울까? 타겟은 대부분 극상위층이 많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다수의 인원들로는 맞춤형 서비스를 맡기기 힘드니, 이 한 아이를 위한 플랜을 가지고 짧은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니, 비싼 값을 치르고 과외를 받는다.
벌써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그렇지 않다. 고객은 다양하다. 고객은 저렇게 극상위권(5%~10%)보다 하위권(40~70%)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중위권의 대다수는 학원을 많이 선택한다. 그리고 그밑으로 최하위권 학생들은 사실 공부 자체를 하지 않고, 공부에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의외로 하위권 아이들이 과외를 많이 찾는다. 학원을 다녀보다보면 이해 안가는채 공부하는게 학교랑 다를바 없고, 실력도 향상되지 않아, 만족하지 못하고 학원들 돌고 돌기만 하다보니,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40~70% 가 고객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학생들을 받기에는 본인스스로도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것이다. 그렇다고 질나쁜 서비스를 해주라는 뜻이 아니다. 부담감도 떨쳐버리라는 것도 아니다. 항상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며 부담감을 갖고 수업을 해주는 것이 진정성 있는 선생님이다. 이 수준의 학생들 같은경우는 부모님도 기초를 따라잡기를 바라거나 수학을 너무 싫어하지 않게 흥미를 갖게 해주길 바라는 학부모님들도 많이 계신다. 놀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아주 낮은 기초부터 하나씩 하나씩 이해하는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면, 학부모는 이미 당신에게 주는 돈을 아까워 하지 않는다.